군산시 월명동(동장 이건표)과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7세대를 발굴해 가정용 투척식 소화기 지원에 나섰다.투척식 소화기는 화재가 난 곳에 직접 던져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약한 노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이날 이중권 협의체 위원(창성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각 세대를 방문해 소화기를 설치하는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소화기를 설치한 후 맞춤형복지계 직원과 협의체 위원이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으며, 소화기를 지원받은 주민은 “사용이 간편한 소화기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중권 협의체 위원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