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실전적 임무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비행기 훈련으로 소음발생이 예상된다.‘전투태세훈련’은 전시 행동절차 숙달을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며, 지난 훈련은 6월에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8일 38전대는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옥서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설먕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부대의 한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전투기의 야간 비행으로 군산공항 인근에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