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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가 4일에 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주)서해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자녀 8명에게 150만 원씩 모두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재휘 이사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군산시 이미지 조성에 수고하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군산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들 것을 목표로 앞장서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고마움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성실함을 이어받아 바르고 올바르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해장학회는 1992년에 설립해 매년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해서 지금까지 수혜 받은 학생이 992명에 이르며, 그 금액은 7억 7,32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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