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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총장 강희성) 호원사회봉사단이 4일 전북도 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호원사회봉사단은 지역에서 진행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봉사(응급처치, 테이핑, 마사지, 헌혈 등) ▲지역사회봉사(군산 구불길 환경정화, 군산 희망복지박람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등) ▲재능기부봉사(장애인 활동프로그램 보조, 초등학생 과학활동, 이·미용봉사, 물리치료 봉사 등) ▲농어촌봉사(봄․가을 농촌마을 일손돕기) ▲해외봉사 등 약 900여명이 올 한 해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호원사회봉사단 이민희(건축학과 교수) 단장은 “모든 대학 구성원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덕분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사회봉사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농기계․차량 무상점검,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역농촌 일손 돕기, 마을 환경정화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연계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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