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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성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유덕호, 부녀회장 김귀순)는 지난 4일 한원컨벤션 웨딩홀 3층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과 함께하는 이웃공동체‘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년 군산시 읍면동 공동체 활성화사업과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나기학 도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자생단체 및 친목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을 위한 기쁨과 위안 잔치를 함께 축하했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주민들이 서로 인사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각박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오늘같이 다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덕호 미성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당연한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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