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근옥, 유덕호, 박평안, 박말녀, 최옥자씨>
양근옥 군산시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5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전북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 포상수여, 생명살림운동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양 부녀회장은 22년 새마을운동을 하며 불우아동 지원 6회 150만원, 사회복지시설 15년 900여회 봉사, 아파트작은도서관 서적 200여권 기증, 밑반찬 및 삼계탕 나누기 행사 6회, 수해복구활동 20회, 폐자전거 수거 200대, 도농교류 행사 5회, 주공 4차 생태환경조성사업 등 사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덕호 새마을지도자미성동협의회장, 박평안 새마을지도자삼학동협의회장, 박말녀 옥서면새마을부녀회장, 최옥자 조촌동새마을부녀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덕호 새마을지도자미성동협의회장은 재활용품 수익금 통한 암 환우 돕기, 저소득층 백미 지원, 꽁당보리 축제 봉사를 펼쳤고, 박평안 새마을지도자삼학동협의회장은 수해가구 집 수리, 연탄나누기, 휠체어 수리 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박말녀 옥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불우청소년 돕기, 연말 김장 나누기, 한미 화합행사 등을 펼쳐 왔으며, 최옥자 조촌동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어르신 가사일 돕기, 짜장나눔 행사, 동군산병원 도우미 봉사활동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태원(옥구읍협의회장), 홍성희(신풍동부녀회장), 강나원(개정동부녀회장) 씨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전창익(옥구읍지도자), 신춘식(회현면지도자), 김귀순(미성동부녀회장)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 김성희(월명동지도자)씨가 전라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 한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9년도에는 생명, 평화, 공경운동의 기치 아래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환경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