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YMCA 강태창 이사장(사진)이 한국 YMCA 호남(전남․북), 제주 협의회회장으로 취임했다.
협의회에서는 12월 6일 군산 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강태창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호남(전남․북), 제주 협의회는 한국 YMCA 산하에 있는 70여개 지역 중 17개 지역이 소속돼 있다.
강태창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오랫동안 YMCA 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경험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YMCA 정신이 이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YMCA는 1903년에 창립돼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한민족의 계몽과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