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안상엽)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성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在家 지적 여성장애인 8명의 주거지에 CCTV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여성 장애인의 경우 성범죄 등에 취약하고 피해발생시 관계기관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홀로 거주하는 지적 여성 장애인이나 보호자가 장애인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민센터·장애인 복지관·성폭력상담소 등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대상자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안상엽 서장은 “장애인은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며, 장애인대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군산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