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김필주)은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나운동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한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해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자기들이 받고 싶은 물건이나 하고 싶은 일을 소원편지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그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다.
우체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거나 하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주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필주 국장은 “우체국의 공적역할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책임이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매년 운영될 예정이며,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가 되는데 우체국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