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아이유치원(원장 권영심)은 지난 16일 군산시 구암로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원생, 학부모, 교사 등 20여 명이 연탄 1,500장을 5가구에 기부했고, 올 가을 강추위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영심 원장을 비롯한 봉사 참가자들은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온정을 담은 연탄 한 장 한 장을 조심스럽게 전달했다.
권영심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 나누는 정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에게 나눔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성품을 길러주기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움아이유치원은 2017년 개원 후 유아교육으로 열정을 담아내며 매일형 숲반을 운영하는 ‘숲유치원’으로, 지난해는 독일 크나이프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최초 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