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용문초 학부모 단체인 ‘좋은아버지회’가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기초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세대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용문초 ‘좋은아버지회’의 연탄나눔 행사는 매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 들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는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옐로우카펫을 직접 설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