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겨울날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이 연일 계속돼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토목건축회사인 정상기업(주)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회사로 올해 추석에도 군산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산사랑상품권(1,000만원 상당)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상기업(주) 이정오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오전자(주)(대표 원종환)는 2000년 창립 이래 반도체장비 및 전문 고다층 PCB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산업의 특수 PCB전문회사로, 지난 20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까지 보태 총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같은 날 의료법인 원광아리울의료재단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300포(8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무료급식소와 조촌동 저소득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