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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 바랍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2-21 09:59:32 2018.12.21 09:59: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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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함게하려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공설시장 상인회, 이웃돕기 200만원 상당 성품 기탁

군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이은봉)가 지난 21일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연말을 맞아 공설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물건들로 마련됐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주민센터에 기탁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은봉 상인회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이번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TA두상진태권도장, 아동가정 후원물품 전달

MTA두상진태권도장(관장 두상진)이 연말을 맞아 도장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함께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평소 아동들에게 배려와 예의를 강조해온 MTA두상진태권도장은 ‘사랑의 라면트리’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된 라면 12박스와 아동의 발차기 수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스피드 킥 챌린지’를 열어 모아진 후원금으로 화장지, 세제 등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이 큰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MTA두상진태권도장 두상진 관장은 “사랑의 라면트리와 스피드 킥 챌린지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후원물품을 전달해준 MTA두상진태권도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삼학동 박일남 씨,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쾌척

삼학동에 거주하는 박일남(주민자치위원)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박 씨는 삼학동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힘들게 살아온 본인의 처지를 돌아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도움을 주는 등 각박한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해 왔다.

박일남 씨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 “매년 정성이 깃든 성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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