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8 충무・화랑 비상대비훈련 분야’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월 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박 5일간 선박 5척 등 장비 19대를 동원하여 적의 공격으로 인한 항만시설 파괴에 따른 6부두 항만복구 피해 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훈련 기간 중 진행된 비상대비자원 동원 훈련에서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 전 자원이 훈련에 응소했으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과 비상대비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전북도 최초로 선박 동원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내년에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을지・태극연습을 적극적인 자세로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