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공번식에 성공한 어린 원앙 3마리의 어미는 지난 2004년 7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육허가를 받아 시민에게 기증받고 금강철새조망대내 조류공원 물새장에서 사육돼 왔다.
사육 후 2년 동안은 계속 무정란(수정되지 않아 부화할 수 없는 알)만 낳아오던 어미 원잉들이 마침내 처음으로 유정란을 낳았다.
그러나 어미가 알을 잘 품지 않자 금강철새조망대측은 급히 부화체험장으로 이 알들을 옮겨 8개중 3개의 알을 인공번식 하는데 성공했다.
어린 원앙은 현재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하도록 부화체험장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3~4주 정도의 충분한 성장을 마친 후 어미와 동료들이 있는 물새장으로 옮겨질 계획이다.
원앙을 인공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부화체험장은 생명의 존엄성과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작년 5월 문을 열어 많은 유아들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받았고, 새들의 부화에서부터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