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미산업(대표 신영자)은 지난 7일 군산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아미산업 신영자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향토 인재 양성에 남다른 열정과 지원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신영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 기탁을 통해 군산시의 교육환경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재단 이사장은 “군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뜻깊은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큰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포면에 소재한 (유)아미산업은 1995년에 설립된 이후 20여년 넘게 군산지역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으로, 좋은 품질의 아스콘을 생산하며 공정 혁신과 원가 절감 등을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