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환경녹지국은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 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째로 혁신도시 악취 배출시설의 ICT기반 모니터링과 시설 개보수를 통한 밀폐화 등 저감추진, 석면건축물 실태조사 및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통해 악취․위해 생활환경 개선과 질 높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둘 째, 분리배출 기반조성, 1회용품 줄이기 의식개선, 폐기물처리 시설을 확충해 폐기물 발생 최소화 및 재활용화 제고 등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폐기물 매립ㆍ소각량에 대한 폐기물처분부담금 부과할 예정이며, 폐기물처리시설을 확충 및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셋 째, 대기환경 오염원 근절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기 위해 미세먼지 대응에 있어 보건환경연구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 186대를 LPG차로 전환, 도로청소차량 이용해 주요 노선에 일일 1회 이상 도로청소 추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을 시행해 대기환경 오염원을 최소화 시킬 방침이다.
넷 째,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대응체계 확립과 도민의 자발적인 실가스 감축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학생‧노인 등 계층별 수준에 따라 찾아가(오)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하고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 가동 전력으로 이용, 폭염 등 기후변화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저소득층 주택 건물옥상에 쿨루프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공원 정비와 생태계 복원사업, 야생동물의 보호관리를 통해 생태환경 보전 및 복원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도립공원을 정비하고, 자연경관과 조화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주요 철새도래지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확대 추진 및 생태현장학습 기회제공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여섯째,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활성화 계획이다.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생태숲사업’과 함께 걷기여행 활성화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한다.
일곱 번째, 안전한 물관리와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복무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구역별 담당 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상수도 공급과 도·농간 물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523억원보다 98% 증가한 1,0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 증설 및 면단위 하수처리장 2개소를 확충 등 8개 시군, 53개 지구에 대해 89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산불, 소나무 재선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1,745개소에 대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생활권 산사태취약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 쓸 방침이다.
전북도 환경녹지국 관계자는 “시군과 시민이 함께 하는 책임행정 실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전북을 이룩하기 위해 전북도와 환경녹지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