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50톤급 신형 경비정을 추가 배치해 해양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신형 경비정배치는 해양청의 노후함정 대체 계획에 따라 이뤄진 사업으로 해경이 보유한 30톤급 P-35(정장 이환호)구형 모델을 50톤급 신형 경비정으로 교체한 것.
< 왼쪽:구형 P-35, 오른쪽:신형 P-35>
총 24억8천5백만원의 건조비를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여 건조기간을 거쳐 배치된 대체 신형함정 P-35정은 전장 28m에 1,800마력의 엔진 두 대를 장착해 최대 30kt의 속력으로 기동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최신예 레이다와 CCTV등 최첨단 장비를 갖춰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형 P-35정에 비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 에어콘과 TV, 식당. 그리고 승조원침실까지 모든 것이 최신식으로 이어져 경비정안에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환호 P-35정 정장은 “임무에는 변함없지만 주거환경이나 최신장비를 보유해 근무여건이 훨씬 좋아졌고, 따라서 민생치안에도 더욱더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35 경비정은 정장을 비롯해 8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모두가 새 경비정과 함께 바다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P-35경비정 승조원들이 민생치안에 더 힘쓰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군산해경은 1000톤급 1척, 250톤 2척, 100톤급 3척, 50톤급 소형경비정 6척, 형사기동정 3척, 방제정 1척, 순찰정 4척 등 모두 20척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해경은 이번 50톤급 신형 경비정 보강으로 기동성이 높아져 관내 해상의 치안 업무와 각종 사건사고의 초동대응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