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의 아내가 군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화장지를 저렴하게 판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유)국민화장지(대표 추엄난)에서 생산되는 ‘세이프’ 화장지가 온라인에서 큰 관심과 함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민화장지 세이프’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화장지로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추엄난 대표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국민화장지 세이프’를 판매하는 이유는 좋은 품질의 화장지를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똑같은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30%이상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추 대표가 온라인 매장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다.
‘국민화장지 세이프’가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이유는 비단 좋은 품질에 싼 가격만은 아니다. ‘국민화장지 세이프’가 판매될 때마다 판매수익의 일부가 순직 공무원의 부모님을 돕는데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추 대표가 판매수익의 일부를 유족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순직 공무원 부모님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이유는 현행 순직 공무원의 후원금과 연금 등이 배우자에게 집중되다보니 순직 공무원의 부모는 아무런 혜택 없이 하루아침에 자식을 잃고 노령연금으로만 살아야하는 형편에 놓이게 돼 생활고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일회성 후원이 아닌 별도의 성금모금 없이 사용 중인 생필품 직거래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판매수익을 적립해 순직 공무원 유가족을 꾸준히 돕기 위해 현직 소방관인 박병선 소방위의 아내인 추 대표가 나서게 된 것이다.
실제로 판매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순직 공무원의 부모님에게 사용토록 지정 기탁해 후원중이며,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 한 달도 안 돼 벌써 30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익산경찰서의 A경위가 출동 중에 교통사고로 순직, 추 대표가 지금까지 모아진 적립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화장지 세이프’를 만든 추엄난 대표는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이 ‘품질 좋아요’라는 말이었는데,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화장지로 만족을 주고, 순직 공무원 유가족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국민화장지 세이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면, 순직 공무원 후원은 물론 나아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후원을 늘릴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추 대표는 현재 '국민화장지 세이프’를 지역 사회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무상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화장지 세이프’는 지난해 12월 처음 판매를 시작했으며, 3팩 90롤을 2만8,500원에 구입하면, 1,000원의 적립금이 순직 공무원 후원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