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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산 우려 목소리

전주 한 산후조리원에서 환자 3명 확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2-15 14:05: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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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한 산후조리원에 신생아와 산후조리원 종사자, 모두 3명이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북도 RSV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군산시민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RSV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로 1세 이하의 신생아들이 감염되기 쉽다.

증상으로는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하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 구토 등도 있을 수 있다. 성인은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주로 상기도 감염)을 보이고, 영유아는 모세기관지염, 폐렴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RSV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할 때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품을 만진 손으로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현재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군산에 RSV확진자 및 RSV로 의심 가는 환자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발생 이후 경기도 시흥에서 10명의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의 산후조리원에서도 2명이 확진됐으며 제주도, 경기도 구리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에 RSV가 확산되고 있다.

이어 이달 전주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이 RSV확진 판정을 받아 조리원을 폐쇄한 가운데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후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같이 도내에서도 RSV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군산도 안전지대는 아니며, 특히 지역 소재의 산후조리원, 신생아가 있는 병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예방․관리 수칙을 비롯한 안내공문을 지역 소재 내 산후조리원 2곳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영유아가 있을 법한 병원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보건소로 신고 들어온 게 없어 유선 상으로 한 번 더 유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며, 혹시 신고가 들어온다면 즉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RSV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침방울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산후조리원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 신생아를 돌보지 않도록 해야 하고 방문객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관리 수칙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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