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논이나 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이어지거나 주변으로 옮겨 붙는 경우가 있어 소각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산북동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티가 주변에 있던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비닐하우스 약 20㎡ 소실되고, 내부에 보관하고 있던 가스레인지와 나무 파레트가 소실됐다.
군산소방서는 이날 잡풀 소각으로 인한 화재출동만 3건이었다며, 소각행위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변 농경지 잡초 등을 소각하려면 미리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하며, 주변에 옮겨 붙었을 경우 초기 진화를 위해 반드시 소화기를 주변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심재삼 현장대응단장은 “봄철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각행위는 바람으로 인해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가동태세를 갖추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들불 예방 캠페인 및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