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시군에서 지정한 지진 옥외대피소 1,003개소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도는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지진 옥외 대피장소 확대 지정’, ‘지진대피 훈련’, ‘내진보강 공사확대’ 등 지진 발생에 대비체제 확보에 매진해왔다.
특히 이번 지진 옥외대피소 관리실태 점검은 지진발생시 신속한 초기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옥외대피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도에서 옥외대피소 최종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진 옥외대피소는 수용인원을 고려하고, 접근이 쉬운 곳이여야 하며, 표지판은 지침에 따른 표준 규격을 원칙으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고, 재해약자 대피를 위해 대피안내요원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옥외대피소 관리대장 정보 관리를 최신화해야 한다.
또한 그동안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운영했으나 지난 6일자로 종료돼, 민간분야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도민들이 인증마크를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고 이용하는 시설물의 내진설계가 확인될 경우는 ‘설계인증’, 내진설계와 내진시공이 모두 확인될 경우는 ‘시공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가 평소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 시군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 앱을 통하여 동네 주변에 지정된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어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옥외대피소는 156개소(15.5%) 수용인원 약 63만명으로 전라북도(1,003개소)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