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여원 상당의 가짜 밀수입 상품이 소각 폐기된다.
군산세관(세관장 김창수)은 21일 중국으로부터 군산항으로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가짜 던힐담배, 샤넬의류, 비아그라 , 담배 등 6종 1.5톤 분량을 환경부지정 폐기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군산 소룡동)에서 소각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기하는 물품은 작년 5월 서해안에서 선박을 이용해 밀수입하려다 검거된 가짜 던힐담배 5천여보루와 군산↔중국 청도간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가짜명품의류, 신발 등 4천454점,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300정 등 진품시가로 환산해 9억여원에 달한다.
군산세관은 또 가짜 의류상품의 경우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재활용을 모색할 수도 있지만 이번의 경우 의류 자체에 유명 상표가 표시돼 있어 부득이 폐기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세청은 가짜상품 특별단속기간(지난 .2월1일~4월30일)을 정해 해외 여행객과 물품 수집상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했으며, 군산세관도 모든 조사역량을 투입해 가짜시계, 의류, 신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11건에 걸쳐 시가 약 2억8천만원 상당을 적발했다.
군산세관은 가짜상품 밀수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중국으로부터 반입되는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X-RAY 검사를 강화하는 등 가짜상품 밀수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