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방파제 산책코스가 이어진 ‘길 아닌 길’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의 빠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웰빙 문화와 인라인 보급의 확산에 맞춰 새롭게 거듭난 휴양 장소로써 하루에도 수백 명의 시민들이 운동과 인라인을 타기위해 쉽게 찾아오는 곳.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 위쪽으로 만들어진 방파제 산책코스는 은파저수지를 배경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두 곳 사이를 자주 오가고 있다.
<은파인라인스케이트장과 방파제산책코스를 잇는 위험한 지름길(?)>
하지만 이 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양쪽을 연결하는 도로는 배제한 채 시간단축과 번거로움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경사가 심한 ‘길 아닌 길’을 막무가내 이용,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오르막길을 아무 보호 없이 혼자 오가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지름길(?)을 자연스러운 길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앞으로도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자주 찾는다는 이모씨(35세/ 지곡동거주)는 “돌아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들어서 위험은 있지만 왠만하면 경사 길을 이용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찾아온 조모씨(30세/미룡동거주)는 “주위의 아이들이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다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며 “통제든 뭐든 대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위험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방파제산책코스 사이에 계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