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른 더위와 장마대비에 행정력의 조기 활동이 요구된다.
3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는 이미 해충들이 옥외생활에 괴로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해충방제대책과 방역활동을 서둘러야 할 때다. 요즈음 시내 외곽도로는 부쩍 늘어난 날 벌래 가 주행자동차의 운전에 고통을 줄만큼 확산됐다. 또한 모기와 파리가 시민의 보건위생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이 해충 서식지인 연못 등 취약지역에 천적(天敵)방제작업을 실시해 왔지만 도심지까지 해충이 날아들고 있는 현상은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결과로 지적된다.
여름철 시민생활안전대책은 방역과 장마, 그리고 태풍에 적극 대비하는 행정역량에 좌우된다.
금년에는 장마도 지난주부터 철 이르게 찾아오고 있다. 해충이 확산된 이후 장마는 수인성 전염병 등 시민보건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시 행정이 계절 따라 적기에 적절하게 시행돼야 선진도시다. 봄에 꽃을 거리에 가꾸었으면 여름은 계절에 맞는 보건행정에 중점대책을 세우는 것이 마땅하다.
도시는 행정의 기동성에 따라서 시민생활안전과 옥외활동에 쾌적성이 부여된다는 상식을 제대로 실천해 주길 우리는 바라고 있다.
다른 도시의 사례를 비교하면서 따라가는 도시경영이 아닌 앞서가는 경영행정이 돼야 할 것이다.
해충이 도시외곽도로에 확산되고 도심권역 옥내에 까지 피해가 있다면 방역의 조기집행을 위한 발 빠른 조치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