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최초 4ha 발생 후 작년 920ha로 확산
이에 군산시는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에게 적용약제인 테람수화제를 예방 살포하도록 전 직원이 전 읍, 면지역에 일제 출장을 실시하는 등 총력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벼 흰잎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불면 침수된 논에서 많이 발생된다. 군산지역은 상습침수지인 성산면 둔덕들녁과 대야면 대차들녁에서 2001년도 최초로 4ha가 소규모 발생됐다. 이후 전염원이 확산돼 5년만에 920ha로 230배 가량 발생 면적이 증가돼 새로운 문제 병해로 부각되고 있다.
흰잎마름병의 특징은 전염원이 세균성으로 농수로의 수초와 전년 발생한 논의 볏짚, 그루터기에서 월동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급격히 증식되고 비가 많이 와 침수되면 확산돼 벼 잎의 물구멍, 공기구명, 상처부위에 감염되고 세균의 특성상 병에 걸리면 치료가 힘들고 잎이 말라 죽어 벼농사에 큰 타격을 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흰잎마름병은 과거에도 있었던 병으로 저항성 품종이 육종돼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병원균의 변이균이 진화돼 지금 재배하는 벼 품종은 병에 대한 저항성을 상실했다”고 맑혔다. 또 “매년 발생면적이 5배 이상 증가돼 농가에서 무관심할 경우 금년 벼농사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커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정면 와룡마을 이종원 이장은 지난해 “전년에 발생 전에 약을 뿌린 논은 피해가 휠씬 덜했으나 약을 뿌리지 못한 논은 피해가 커 벼 수확량이 20~30%는 감소했고, 쌀도 품질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철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