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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발전소 건립, 시각차 여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6-2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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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완공, 경암동 구 화력발전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LNG 열병합 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시행사인 한국서부발전 군산화력발전처와 지역주민들의 시각차가 여전히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암동사무소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군산화력발전처(처장 원종열)의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군산지역을 위해서 발전소 건립에는 찬성하지만 현부지가 아닌 군장국가산단에 건립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군산 LNG 열병합 복합발전소 공단 이전 촉구 시민대책위원회(회장 유승환)는 성명서를 통해“군산의 관문이자 인구밀집 지역에 발전소가 들어선 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현 부지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원하고 공단으로의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산화력발전처 관계자는 “발전소 건립사업은 강근호 전시장과 강봉균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요구에 따라 사업 시행이 확정됐다”고 전제한 후,

“원활한 전력공급과 발전소주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반경 5km이내의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75억원에 달하는 발전기금과 추가로 매년 3~4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며 지역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역민들의 염원인 연안도로의 개통과 친수공간 확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발전소가 들어설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70여명의 주민들 가운데 일부도 “발전소의 건립을 지역발전의 호기로 삼아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입장을 밝혀 주민들 간에도 발전소 건립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함께 군산화력발전처는 송전철탑 지중화와 관련해 “발전소 건설이 시작되면 우선적으로 동군산변전소에서 페이퍼코리아에 이르는 구간에 설치돼 있는 6기에 대해
 
한국전력이 80억원을 군산시가 40억원을 들여 우선적으로 철거할 방침” 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17개의 송전탑에 대해서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토지개발 주체의 몫”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한편 LNG 열병합 발전소는 국내최장 무연탄 발전소로 35여년만인 지난 2003년말 폐쇄한 경암동 소재 군산화력력발전소 부지에 사업비 5,000억원, 발전용량 75만kw급 2기를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시설은 베트남으로 수출하게 된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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