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1학년 학생에 대한 폭력 수준의 체벌과 관련해 29일 해당 여교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군산시교육청(교육장 문원익)에 따르면 “29일 오전에 해당교사가 눈물로 반성하며 33년동안 몸담았던 교직을 떠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하고 “이번 사건으로 마음의 큰 상처를 입었을 피해학생과 학부모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군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학생들에 대한 폭력수준의 체벌과 관련해 군산교육청 문원익 교육장도 피해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문 교육장은 지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와 함께 “학생들에 대한 과도한 체벌에 대한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폭력적인 체벌을 가한 교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교육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군산지역의 교육현장에서는 체벌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역학부모들은 “교원평가제를 도입해 품성 등 평가가 나쁜 교사는 재교육시키거나 퇴출시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학습권 보장 없이 정상적인 교육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군산경실련, 군산여성의 전화, 군산YMCA, 군산YWCA, 군산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으로 성명서를 통해 체벌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학교현장의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