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외국인투자기업(이상 외투기업)들이 군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지역 외투기업 GM대우, 바스프, 타타그룹, 한국유리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건의문을 작성, 경제자유구역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전달하고 국무총리실과 청화대 비서실 등 경제자유구역 관계자들에게도 우편으로 건의문을 발송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군산경제자유구역지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지역인 전북지역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군산지역은 중국 황해 연안지역의 대련, 연태, 청도, 상해 등 주요도시와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해 있어 동북아 지정학적으로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군산지역 외투 기업들의 성장과 낙후된 전북경제 조기활성화를 위해서는 군산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건의문을 통해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산은 물론 전북도내에서도 군산지역이 환 황해 경제권 중심에 위치, 전략적 요충지로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주요 항만과 가장 근접해 경제 교류 거점으로서 장점을 보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타당해 군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법상 국제공항이나 일정 규모 이상 국제항만이 있어야 자유구역 지정이 가능함을 이유로 군산을 경제자유구역 지정에서 제외한 것은 지역불균형을 더욱 야기시키는 결과라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