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도 이겨낸 해경의 긴급구조가 주위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모씨가 해경으로 부터 긴급구조을 받고 있다>
10일 오후 4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거주하던 한모(45세)씨 갑작스러운 산기로 위험에 처해있는 것을 군산해경에 긴급 구조한 것.
한씨는 이날 양수가 터져 어청도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이 마을 이장이 119구조 헬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헬기운항이 불가 통보를 받고 군산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
이에 해경은 통보받은 즉시 1007함대를 긴급 출동시켜 임산부를 긴급 후송해 수송동 소재 산부인과에 입원 조치했다.
해경관계자 “기상악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모가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산모가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씨는 이날 오후8시 45분경, 딸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걸로 알려져 마음 조렸던 주위사람들에게 안도의 숨을 쉬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