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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기반 만드는 역할에 충실할 터"

백옥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25 11:55: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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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협의회장으로 취임 


▲백옥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
​ 

●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 여성과 청년의 역할 증대

​●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백옥경 회장이 취임했다. 군산뿐 아니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백 회장은 “제19기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통일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어떤 단체입니까?

 1988년 3월 헌법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임의(任意)의 대통령자문기구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확인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집결해 민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함에 필요한 제반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와 정당․직능단체․주요 사회단체 등의 직능 분야 대표급 인사로서 국민의 통일의지를 성실히 대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할 수 있는 인사 중에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문위원은 현재 지방의회의원 3,118명과 국민참여공모제 등을 통한 1만2,282명, 해외거주 재외동포 3,600명 등 모두 1만9,000명이 위촉돼 있습니다. 군산시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의해 모두 74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산은 물론 전북에서 첫 여성회장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민주평통이 출범한 지난 1988년 이후로 줄곧 군산은 물론 전북지역에서 지역협의회장은 남성이 맡아 일해 왔습니다. 군산의 경우 지금까지 많은 회장님들이 성실하게 일을 수행해 오셨습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에 맞고 더 섬세한 일들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짐에 따라 과분하지만 제가 군산시협의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저는 지역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상생과 화합의 협의회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 국민 마음 속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롭고 비장한 각오로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15경축사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 나라’가 되기에는 앞으로도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 나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제19기 민주평통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에 맞춰 구성과 활동에서 많은 변화를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군산시협의회는 어떻게 구성돼 있습니까?

 군산의 경우 첫 여성협의회장이라는 변화가 가장 눈에 띄겠지만, 내용적으로는 ‘국민참여 공모제’를 도입해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청년과 여성의 비율이 기존 18기에서 많이 변화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성별.세대별 균형을 이뤄 군산시협의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시․도의원을 포함해 7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펼칠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19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여성과 청년의 역할 증대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등입니다.

 활동방향에 맞춰 군산시협의회는 가장 먼저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 같은 소통과 공감대 기반 위에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통일영화 상영이 그 시작입니다. 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통일에 관심 있는 학생, 일빈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금 만나’라는 영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 ‘통일’이라는 소재로 ‘사랑, 갈등, 소통’ 등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김장철이 다가올 시기임을 감안해 관내의 새터민과 김장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는 새터민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이질감을 해소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마디….

 민주평통의 당초 취지처럼 대통령자문기구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확인하며,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집결해 민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펼치는 민주평통의 다양한 일들이 곧바로 평화통일을 가져올 수는 없을지라도,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 담겨 있는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은 민주평통에 힘이 되는 동시에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앞당기는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백옥경 회장은 원불교여성회 군산지구 회장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금강새마을금고 좀도리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의 권익 증진에 노력해 온 한편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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