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최근 지역경제 악화로 고용위기지역인 산업단지 등지에서 발생하는 자살사건을 예방하고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산서는 지난 8월부터 군산시, 군산대 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부, 형사정책연구원, 군산소방서, 군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새만금사업단, 비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고용위기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협업은 최근 유명 연예인 사례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됐고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군산시 행정구역 외 새만금 방조제 쉼터 3곳에 ▲군산시 보건소는 오식도동 공원 2곳에 태양광 LED 자살예방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취약지역 4곳에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하기로 협의했고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만금 지역 2곳에 힐링용 로고젝터를 설치 진행중이다.
한편, 군산시 산업협력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오는 2021년 9월 완공예정인 복합문화센터안에 ‘위기관리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근로자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협업사례는 우리 지역사회의 현실성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관계기관이 협업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내재된 문제점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위기지역 자살예방 문제는 지난 8월 비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처음 안건으로 제기됐고, 군산서에서 운영하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의 정식 안건으로 추진됐으며 비공식 미팅과 3차례 공식회의를 진행하면서 관계기관 간 문제의식 공감을 토대로 적극적인 협업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