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택지역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가시화되고 있는 미군 폭격장 이전을 막기 위한 자전거 평화행진이 3박4일간 대 장정에 들어갔다.
19일 전북평화와 인권연대는 군산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단체회원과 평화행진에 동참하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평택간 자전거 평화행진 출정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군산~평택간 자전거 평화행진 출정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군사령부의 강력한 이전 요청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직도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빚고 있는 평택 미군기지의 사회적 갈등을 대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대장정에 들어간 자전거평화행진단은 군산미군기지 정문에서 출발 익산, 부여, 천안 시내 등을 돌며 지역캠페인과 간담회 촛불행사를 펼칠 계획이며, 도착 날인 22일에는 평택에서 벌어질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4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섭자전거평화행진단 단장은 “한 나라에 50년이상 외국군이 주둔한 사례는 없다”며 “주한미군기지확장으로 인해 평택~군산~광주로 이어지는 벨트가 분쟁지역발생 시 언제든지 출격할 수 있는 전쟁기지화가 될수 있다”고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자전거평화행진 등 여러 활동을 준비하고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정현 신부는 인사말에서 “오래전부터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미군의 만행을 이제는 침묵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며 “평화를 위해 힘겹지만 끝까지 갈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평화와 인권연대는 8월 휴가가 끝나는 대로 직도문제와 관련 대대적인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