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군산지사(이하 군산지사)는 27일 한원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10여명, 성낙도 군산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업관련 다섯 단체장과 쌀 전업농,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산지사는 2019년도 물관리 및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축산 관계자와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내 고향 물해설가를 초청해 물의 중요성과 필요성, 수자원의 속성, 수질 및 환경보호,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주변 지역의 마을, 문화, 역사, 생태자원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홍석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써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