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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민 아카데미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27 15:08:39 2019.11.27 15:08: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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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군산 YMCA 2층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누구와 어떻게 나눌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는 푸드플랜(먹거리 종합 계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산자와 소비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힘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먹을 권리는 곧 생존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조성진 수의학 박사와 진헌극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의 강의도 이뤄졌다. 이들은 푸드플랜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자는 제안과 더불어 방사능과 GMO로 점철돼 있는 우리 주변의 식재료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식재료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시민들은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과 행정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한편 군산 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는 전국 먹거리연대 출범(11월 20일)에 발맞춰 우리 지역의 먹거리 정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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