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나눔愛봉사단’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운2동은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지역주민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진 김장김치를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소외계층 5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 한마음회 회원들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눔愛봉사단’은 “김장을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았으며, 소외된 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나눔愛봉사단과 지역주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처럼 이어오는 이 행사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愛봉사단’은 복지통장단과 새마을부녀회원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하는 봉사단으로 평소 나운2동의 동네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