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전대장 추교진 대령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5일 기지강당에서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신옥철 소장의 주관으로 제31대, 32대 전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윤동욱 부시장 등 군산지역 주요 인사와 미8전투비행단장 클락(Col Tad D. Clark) 대령 등 한․미 지휘관․참모와 인근 부대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31대 전대장 강근신 대령(공사44기)에 이어 추교진 대령(공사43기)이 제32대 38전대장으로 취임했다.
새로 취임하는 추교진 대령은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 합참 연락장교, 제20전투비행단 비행대대장, 제19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항공작전에 탁월한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쌓은 유능한 지휘관이다.
신임 전대장 추교진 대령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서부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이자, 한미 동맹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제38전투비행전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전승보장의 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38전투비행전대’를 전대원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