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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군산지회는 지난 6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관내 90세이상 장수하신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노인 행복나눔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장수노인위안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의장, 김종식, 조동용 전북도의원, 대한노인회 군산지회 고영춘 행복위원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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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사랑나무 봉사단(단장 박귀근)과 금강문화공연단(단장 정월선)에서 색소폰과 전통 민요로 행사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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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위안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고급 내의와 양말, 그리고 함경식 (주)대운산업개발 대표가 후원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점심을 대접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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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 100세인 성산면 오정열 씨 등 일곱 분에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청려지팡이를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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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항상 기쁘고 즐겁게 오래오래 사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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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긍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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