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가 지난 12일 청소년 평화 통일 공감 리더십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광여고, 중앙여고, 군산동고, 군산기공 4개 학교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국회를 견학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적 현장을 견학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또래와 함께 공감하고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협의회는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평화통일 바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