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20kg) 82포(410만원 상당)를 성산면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탁 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면의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룡 성산교회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남균 성산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베푸는 성산교회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멸치 9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