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군산대 산학협력단 이노테크홀에서 2019년 다문화 어울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알로하 우쿨렐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올해 운영 경과 및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이뤄진 작은 발표회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한 해 가족교육,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가정의 건강성 증진 및 다문화가족 사회 통합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두 기관이 통합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수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라는 보편성을 바탕으로 각 대상이 필요로 하는 요구를 반영해 차별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체계로 나아가고, 다양한 가족정책 서비스 전달기관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