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들이 잇달아 경로당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전북신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금철)과 전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군산지회(지회장 왕충렬)가 지난 12일과 17일 백미 20kg 5포씩 대야면 대차마을 경로당과 함열촌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조합은 자동차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대기오염방지 및 불법 정비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동차전문정비업체들의 조합으로, 양질의 자동차 정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박금철 이사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른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충렬 지회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조합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두 조합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비조합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