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하 노조위원장)이 2019년 건전 노사관계 구축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노사협력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사협력 분야 포상은 공무원 노사 상생 협력 추진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교섭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노조위원장은 지난 2012년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간 단체교섭 체결을 시작으로 총 5회의 단체교섭을 체결했으며, 올해 체결된 2008년 대정부 교섭 노조 측 실무교섭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체교섭 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전 노사관계 구축 노사협력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 2012년 1월 노조위원장에 당선된 후 지난 8년간 시와 군산시공노조가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합원 체육대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운영중단 등 군산의 지역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단합돼 시민 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전개했고,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가 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을 위해 일해주신 덕분에 제가 이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후생 증진을 비롯해 군산시가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