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3일 새벽 4시 30분경 전북 부안군 새만금 공사현장 가력도 외측1KM앞 해상에서 침몰한 관악 개발 소속 준설선 GA - P1호 ( 704톤,4000마력)에서 흘러나온 기름 방제작업과 저장되어 있던 유류의 이적 작업이 완료 됐다.
이번 침몰사고는 사고 당일 공사관계자가 “새만금 공사관련 작업 중이던 준설선( GA - P1호)기관실로 갑자기 다량의 물이 침수해 선체가 서서히 기울자 해상오염 방지를 위해 자체 오일펜스(600M)를 설치, 12명의 승선원은 다른 선박에 이동한 상태로 현재 배수 작업 중에 있다”며 같은 날 5시20분경에 해경에 신고를 한 사건.
<사고선박 주의에 오일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장면>
이에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기름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선박 주위에 추가로 오일펜스(760M)를 이중 포위 전장으로 설치하고 유흡착제를 사용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사고선박에는 120KL의 벙커A 와 15KL의 경유가 적재되어 있었으며 사고 후 오일펜스 안으로 유출된 기름이 지난 24일 일부 유출, 무녀도일대로 흘러나왔다.
특히 유출된 일부기름은 길이2~3M 폭 2M정도의 무지개 유막을 형성하며 해상에 부분적으로 떠다녔고 형성된 무지개 유막을 제거하기 위해 해경과 방제조합 등에서 경비정 등 32척의 선박을 동원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5일 오후5시경 유막제거 작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저녁 10시경에는 사고선박 우현 탱크에 적재 된 56KL의 벙커A 이적 작업을 마치고 나머지 유류(60KL추정)는 26일 새벽 5시경 이적을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어제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무지개유막은 완전히 제거되었고 해경과 방제조합에서는 만일의 기름 유출에 대비 사고선박 인근해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선박 인양작업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