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경교회(담임목사 장철희)가 23일 백미(10kg) 130포(환가액 325만원)를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경교회는 매년 ‘지경큰들축제’를 개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성금과 연탄 등을 기부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철희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가족처럼 보듬는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경교회 교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