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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경영 추진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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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경영이란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공사의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것으로, 인권경영 헌장 선언 및 인권 실천 이행, 인권침해 피해자 구제절차 제공 등을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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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는 인권경영 추진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의사 결정기구로, 강팔문 사장을 위원장으로 외부 인권전문가 2명과 노동조합 추천 직원대표 등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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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 추진 기본계획, 인권경영헌장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인권경영헌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성별, 장애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현지 주민 등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등이며, 오는 2020년 1월 2일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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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는 위원회의 자문에 따라 2020년 인권경영 추진 제도를 수립할 계획이며, 인권체크리스트를 통해 인권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공사의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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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보호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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