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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아파트공급과잉현상 왜? 일어나는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7-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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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에게 고통을 안겨준 부도아파트가 속출하는 군산에 과잉공급이 일고 있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집중된 나운동 공동주택단지의 일부 노후현상과 도시에 새로운 주택단지 출현, 산업인력의 증가를 내다본 아파트 증설이라고 업계는 말한다. 그렇지만 군산은 인구가 늘지 않고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으며 수요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아파트건립이 넘친다는 것은 첫째 군산시가 인구증가를 내다보는 도심권역 주택지 조성과 도시주변에 택지공간이 많다는 점이다. 둘째는 건설업계가 자구책으로 공동주택건립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현상이다.
 
셋째는 아파트업계가 서로 경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넷째는 아파트건설이 분양만 어느 수준에 이르면 수익이 컸던 사업이기 때문에 지난날 황금알의 꿈을 잊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섯째는 공간구조가 향상된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성향과 교체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있다. 도한 업계가 투기성 수요를 부축하는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부정책이 부동산에 강한 제동장치를 걸고 있지만 지방도시의 경우 수요가 없으면서도 가격만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일 뿐이다.
 
군산은 아파트로 인해 몸살을 앓는 곳이 있다. 환경이 좋은 공원주변과 유원지가 현장이다. 신축아파트로 인해 경관이 이미 훼손되었다.
 
지역 종합행정책임자에 따라서 공원이나 유원지가 자연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과정을 지켜봤다. 규정이나 법규를 교묘하게 벗어나면서 공원 바로 밑에 아파트를 건립했고 국민관광지까지 침식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펼쳐놓았다.  
 
민선단체장이 집행한 일들이다. 아파트 건설업계가 경관이 우수한 공원이나 유원지를 파고드는 것은 자연의 정원 속에 주거공간을 마련한다는 발상에서다. 주거공간은 주거공간 일 뿐이라는 생각이라면 자연훼손은 철저히 차단했어야 마땅하다.
 
옥내 외  환경을 동시에 충족하려는 아파트 선호성향이 강해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자연훼손은 계속될 것이다. 아파트가 자연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공장주변까지 끼어들고 있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차후 도시경영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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