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4일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장 그리고 경찰협력단체장들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유도파출소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선유도파출소 리모델링에 도움을 준 오광수 ㈜브이에스건설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고철영 군산시 항만해양과 계장과 윤석경 선유도파출소경위에게는 치안활동 지원 및 행정발전 기여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유도파출소는 지난 1997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333번지에 개소됐으며, 협소하고 노후한 파출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총 공사비 2억6,600만원을 투입해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이전 개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선유도는 새만금과 더불어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특히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운집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치안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범죄예방 및 집중순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