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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는 겨울철 공사 현장에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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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산북동에 위치한 조립식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신축 주택 공사 현장에서 천장 작업 중 그라인더 불씨로 인해 마감재에 불티가 옮아 붙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정 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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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작업 시에는 소방안전관리자 사전승인 및 감독 하에 공사를 실시해야 하며, 용접 작업장 주변에 있는 가연성물질을 제거해 용접불티에 의한 발화요인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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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임시소화시설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며, 평상시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 및 지도감독을 철저하게 해 화재를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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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덕 소방서장은 “겨울철 용접 등 화기를 사용하는 현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작업할 때는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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