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은 남흥마을(이장 백승희) 회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군산시새마을회장, 대야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 부녀회,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남흥마을회관은 남흥마을 부녀회장(회장 김희명) 소유의 부지(96㎡)에 건립한 것으로 작년 11월 대상 사업지 선정 후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초공사 및 사전작업을 실시한 후 컨테이너 회관을 입주시킨 것이다.
더욱이, 남흥마을회관은 마을회관 건립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마을회의 읍면동사업비(225만원)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만들어진 남흥마을 발전기금(3백만원)을 합해 지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흥마을 백승희이장은 “남흥마을회관 건립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남흥마을 회관이 건립될 수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흥마을회관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은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새마을회가 마을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되고,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생명, 평화, 공경 운동의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